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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하루하루2

[치질수술 후기] 오랜만에 일상 이야기로 돌아온.. 근데 이제 치질수술을 곁들인(ft.마이구미) 너무 오랫동안 블로그를 버려두어서 생각난 김에 요즘 나의 최대 관심사인 치질수술 후기로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 본다. 나는 5월 황금연휴 2주 전부터 '뭘 해야 재밌게 보낼 수 있을까?'를 계속 생각하다가 그동안 미루어 놓았던 치질수술을 하기로 결심했다(고생길의 서막). 수술 후 주말 이틀만 쉬다 가면 너무 아플것 같단 생각에 연휴찬스를 쓰기로 한 것이다.3일날 아침 병원에 도착해 오전 10시경 수술을 하고, 무통을 맞은 채로 오후 3시쯤 퇴원을 하게 되었다(나 같은 경우 무통 부작용이 전혀 없었음. 오예!). 퇴원 후 약을 먹어야 해서 병원 바로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보리밥 비빔밥을 먹었는데 전날 금식한 탓과 밥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한솥 가득 때려 먹었다. 걸신 들린 사람처럼 시래기국 국물까지 흡.. 2025. 5. 23.
신혼 요리, 그동안의 밥상 기록들(한식, 양식, 브런치, 집들이 메뉴 등) 결혼한 지 벌써 1년 반이나 됐다. 나는 원래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요리한 사진을 찍어놓고 내가 보기도 하고 지인들에게 보여주는 걸 좋아하는데, 블로그에도 기록용으로 올려본다. 신혼 요리, 그동안 무얼 했나? 우리 부모님이 신혼집 오셨을 때 사주고 간 소고기로 만든 스테이크인데, 부채살이었나.. 채끝살인가? 좀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 어쨌든 스테이크 굽고 김치치즈밥 만들어 먹음. 내가 좋아하는 크림파스타 꾸덕하게 만들어 먹었고 마늘빵도 가끔 직접 만드는데 이날은 그냥 동네 뚜레쥬르에서 사옴. 우당탕탕 집들이 음식 남편 친구들 와서 차린 집들이 음식들. 많이들 하는 밀푀유나베랑 잡채, 골뱅이 소면, 오향장육, 부추전으로 차림. 술을 많이 먹을 것 같아서 술안주로 좋을 것 같은 메뉴로 만들어 봤다...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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