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요리, 그동안의 밥상 기록들(한식, 양식, 브런치, 집들이 메뉴 등)
결혼한 지 벌써 1년 반이나 됐다. 나는 원래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요리한 사진을 찍어놓고 내가 보기도 하고 지인들에게 보여주는 걸 좋아하는데, 블로그에도 기록용으로 올려본다. 신혼 요리, 그동안 무얼 했나? 우리 부모님이 신혼집 오셨을 때 사주고 간 소고기로 만든 스테이크인데, 부채살이었나.. 채끝살인가? 좀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 어쨌든 스테이크 굽고 김치치즈밥 만들어 먹음. 내가 좋아하는 크림파스타 꾸덕하게 만들어 먹었고 마늘빵도 가끔 직접 만드는데 이날은 그냥 동네 뚜레쥬르에서 사옴. 우당탕탕 집들이 음식 남편 친구들 와서 차린 집들이 음식들. 많이들 하는 밀푀유나베랑 잡채, 골뱅이 소면, 오향장육, 부추전으로 차림. 술을 많이 먹을 것 같아서 술안주로 좋을 것 같은 메뉴로 만들어 봤다...
2022.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