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리톨 사탕] 스타벅스 자일리톨 캔디 크리스탈 레몬맛에 빠진 후기

얼마 전에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 받았는데요. 상품권을 사용하려고 집에서 스타벅스 딜리버리를 이용했습니다. 스타벅스 딜리버스는 최소 주문 금액 15,000원이라 항상 애매하게 금액이 2,000~3,000원이 모자라거든요. 금액을 맞추느라 보통 쿠키나 푸딩, 마카롱을 함께 주문하는데 이번엔 자일리톨 캔디 크리스탈 레몬으로 구매해보았습니다.

 

 

자일리톨 사탕이 원래 이렇게 맛있는 거였어?

 

 

가격은 3,300원이고, 컴펙트한 사이즈이기 때문에 차나 집에 두고 입이 심심할 때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맛은 레몬과 민트가 있는데 민트는 호불호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무난하고 상큼한 레몬맛으로 골랐어요.

 

자일리톨 캔디 크리스탈 크기

 

 

한 손에 쏙 하고 들어오는 작은 크기입니다. 사탕 케이스일 뿐인데 디자인이 고급스럽게 생겼어요. 평소에 가방 속에 넣고 들고 다니기도 좋을 것 같아요.

 

 

원산지 & 영양성분

 

 

원산지는 영국이고 원재료는 자일리톨 98.5%, 천연레몬향 0.3%이네요. 총 28g에 칼로리 65 Kal입니다. 자일리톨 함량이 거의 100%에 가까워서 마음에 드네요.

 

캔디 모양과 맛

 

 

자일리톨 사탕이 케이스 안에 오밀조밀 들어 있는 모습입니다.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핀란드산 천연 자일리톨로 만들었고 모양은 크리스탈 원석 형태라고 하는데요. 자세히 보면 얼음 알갱이처럼 생겼고 색상은 불투명해요.

 

 

하나 먹어봤는데 레몬맛이 상큼하면서 엄청 달지도 않고 제 입맛에는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입냄새 완전 제거까지는 아니지만 입안이 깔끔한 느낌이 들어서 괜찮았어요.

 

 

크기는 작은 것도 있고 큰 것도 있고 제각각이에요. 자주 사 먹기에는 좀 비싼 감이 있긴 하지만, 다음에는 민트맛도 먹어보고 싶네요. 앞으로 스벅에서 기프티콘이나 상품권을 쓰면서 금액 채우기 애매할 때 한 번씩 집어 들게 될 것 같아요.